진주시는 베트남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딸기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영지수출농단(대표 차정근)이 국산딸기 1차 수출물량 300kg을 지난 24일 베트남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연말에는 베트남 재배지 요건에 맞게 시설을 보완 후 전 딸기수출 농단을 수출단지로 지정해 베트남 딸기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어, 꾸준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에 따른 수출농산물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수출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