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지난 22일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홍보를 위해 2023년 산불예방 결의대회 개최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각 마을 이장, 산불감시원 및 직원 등 45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
이어서 면소재지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면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민관이 합심해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면민들도 재난 없는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리면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기적 산불예방 홍보, 마을 경로당 산불예방 순회교육, 산불감시원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