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진주시 등 경남 17개 시.군 64개 마을 및 권역을 대상으로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함께하는 우리농촌운동 현장포럼’을 개최.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창녕군 대지면 석동마을과 영산면 구계권역에서 지난 10일 첫 시작한 ‘2016년 농촌현장포럼’은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마을의 유형ㆍ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 계획을 수립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자원조사 및 주민역량진단(사전준비)→자원조사 결과발표 및 주민역량교육(1회차)→마을테마 발굴(2회차)→선진지 견학(3회차)→마을 발전과제 및 계획수립(4회차)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권역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포럼은 1회차부터 5회차까지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되었으나 원활한 운영이 되지 않거나 현안문제가 있는 권역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포럼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