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조 1천 47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대비 653억원이 증액(6.3%)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419억원이 증가한 8,55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34억원이 증가한 2,496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분야는
▼ 일반공공행정 분야 : 소규모 동통합 7억 9천만원 등 11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 재난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7억원, 재해위험 세천 정비 3억원 등 9억원
▼ 교육분야 : 관내중학교 급식소 설치 1억원, 영어전자도서관 조성 1억 5천만원 등 4억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 진주대첩 기념광장 89억원
▼ 녹색성장 및 환경보호 분야 :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14억 5천만원, 도시숲 추가 조성 1억원, 쓰레기매립장의 습식소화조 유입협잡물 처리기 제작설치 1억 3천만원
▼ 사회복지‧보건 분야 :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2억 8천만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1억 2천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2억 7천만원
▼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건립에 33억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업비 증액 13억원, 비교우위 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2억원, 사료작물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8억 6천만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 3억원
▼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분야 : 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사업에 18억 7천만원, 실크산업 국책사업화 타당성 용역에 1억원
▼ 수송 및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6개소 2억 8천만원,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 2개소에 2억원, 금호지 보행교 설치 및 정비 10억원, 비봉지구 새뜰마을 사업에 6억 6천만원
한편, 진주시 추가 경정 예산안은 제184차 진주시의회 임시회(3.21~3.28)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상임위(3.22~23), 본 회의(3. 28)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