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대출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공개질의

  • 등록 2016.03.22 2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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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재개원, 국가항공산단 일자리 6만개 산출근거,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 의견 물어

 정영훈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선거를 위해 토론을 응해줄 것을 박대출 진주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에게 정식 공문을 보내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공개질의 내용을 발표했다.

《정영훈 예비후보 공개질의서 전문》

 진주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월 15일 이 자리에서, 정책선거를 위한 토론회를 열자고 박대출 후보에게 제안하고, 박대출 예비후보 캠프에 정식 공문을 보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시간까지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박대출 후보가 토론회에 응하지 않으니 부득이하게, 다음 4가지 사항에 대하여 1차로 공개질의를 합니다.

 첫째,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야 결의문 채택 때 불참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2013년 4월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홍준표지사가 일방적으로 휴업시킨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여야합의로 채택하였습니다. 진주지역구 의원인 박대출 후보는 해당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둘째, 국가항공산단으로 진주일자리 6만개를 창출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진주/사천 국가항공산단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1단계 50만평 중 절반은 사천의 용당지구이고, 절반은 사천의 축동과 인접한 정촌지구입이다. 박대출후보가 의정보고서, 선거사무실 벽보, 각종 문자등을 통해 ‘항공산단을 유치하고 진주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셋째,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를 계속 방치할 생각입니까. 박대출후보는 2015년 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주된 내빈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당시 이창희 진주시장이 유료화를 명분으로 남강변에 가림막을 설치하였는데, 그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하는지, 내년에도 이창희시장이 진주 남강에 가림막을 친다면 계속 방치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2016년 3월 22일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영훈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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