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6년 산림행정 정책

  • 등록 2016.03.29 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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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7억원 투입, 6대정책과제 본격추진

 

 경남도는 2016년 2,077억원을 투입해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를 통한 산림자원보호와 산림재해예방,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으로 6대 정책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림소득기반 구조개선 및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편백중심의 대단위 경제림 조성  사업에 1,320ha, 99억원과 좋은 목재생산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에 16,340ha 248억원을 투입하며, 숲 해설가·공공 산림가꾸기사업 등 매일 340여명 고용창출, 화석연료 대체를 위한 목재 펠릿 보일러를 주택용(농산촌)과 주민편의시설용(마을회관 등)으로 227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조성 등 443개소에 205억원을 투입, 진주임산물 유통지원센터 등 212  개소 38억원, 진주목재문화체험장 등 7개소에 76억원을 투입해 목재와 문화를 만나게 할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 팔용동 등 생활주변 녹지공간조성 15개소, 입면녹화 6개소, 지역명소화 조성사업 17개소 등 7개 사업 49개소에 78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도시숲 사업에 녹색쌈지숲 10개소, 산림공원 3개소, 생활환경숲 8개소와 가로수 조성 23개소 등 모두 9개 사업, 83개소에 200억원을 투입하여 푸른경남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등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사업

 함양 산림레포츠길 조성 등 28개소에 187억원을 투입해 산림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일원에는 942억원을 투입해 생태숲, 산악레포츠 단지 등 항노화를 테마로 한 힐링과 체류형 휴양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인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치유의 숲조성 4개소 45억원, 숲길조성사업 78억원 등 10개 사업에 340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과 치유가 융복합된 실질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대한 민국 최고의 항노화 산림 휴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로 산림보호

 소나무재선충병의 재발생률 최소화하기 위해 6,550ha, 160억원으로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 피해고사목을 목재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하며, 6월~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해 밤나무 항공방제와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전문가를 활용하는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과 공립나무병원을 통한 전문화된 수목진료를 운영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백두대간 지역의 보호사업과 백두대간 지역주민에 대한 소득창출 기반마련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 산림 재해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

 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및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겸해 나갈 계획이이며, 감시원, 전문진화대원 2,912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139대의 산불 감시카메라를 가동하고, 입산통제구역 209천ha, 등산로 404개를 지정해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올해에는 “큰 산불 없는 해”로 슬로건을 정하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방댐 70개소 등에 315억원,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347km의 임도를 개설하고, 이팦나무, 훼화나무 등 수령 300년 이상된 40종 보호수 915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수한 형질을 가진 산림유전자원 보호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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