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토요상설 진주 소싸움 경기」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개장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 소싸움 경기는 관람객의 흥미유발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소싸움 외에도 지역 인기 가수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해설사 강동길씨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특색있는 진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주 소싸움 경기는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민속 소싸움의 발원지로서 자긍심을 고취, 소싸움 전통 계승 및 발전, 축산 농가의 지원과 특색 있는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