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1분기(1~3월) 지방세 징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분기 징수액 498억 원보다 241억 원 (48.4%)이 증가한 739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중 현년도는 232억 원이 증가한 701억 원을, 과년도 체납세는 9억 원이 증가한 38억 원을 징수했다고 전했다.
주요 세입증가 요인은 혁신도시 지구내의 아파트 및 건물의 신축으로 인한 취득세 50억원, 신진주 역세권 공동주택 건설용지 취득세 22억원,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을 이유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올해 지방세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정기분 세목 납기내 징수율 1% 높이기,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 운영, 체납차량 영치 활동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납세 편의제도 지원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