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위험 후보 지구 중 인명피해 발생과 일정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구 중 향후 10년간 예산확보와 시행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188개소의 풍수해위험지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5월 진주시의회 의견청취, 6월 국민안전처 승인신청 및 사전검토회의를 거쳐 9월까지 의견사항을 수정, 보완 후 10월에 “진주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시 관계자는 “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풍수해 예방대책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