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부 8위 성적을 기록하고, 지난 2일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양산시일원에서 열린 제 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85점을 기록해 군부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보다 전체 등위는 한자리 더 내려갔지만, 테니스에서 종합우승을 했고, 육상트랙부문 1위, 태권도·축구 2위, 육상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략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전했다는 평가다.
임창호 군수는 해단식에서 “불굴의 의지로 우리군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무사히 돌아온 임원 및 선수여러분들 모두 정말 애쓰셨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넨 뒤,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는 없다. 내년에 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단합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