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연합뉴스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사과, 오미자 등 거창의 농특산품 홍보도 겸했다.
박람회장의 거창군 부스를 찾아온 방문객들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고향 근처로 귀농을 꿈꾸고 있다. 먼거리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귀농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거창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공모 사업인 도시민 농어촌 유치 지원 사업비로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장 상담 시 유선이나 인터넷 등 한정된 상담 내용이 아니라 맞춤 상담이 가능하므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거창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