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지난 4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시설관계자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타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진주시의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국·도·시비 포함 38억원을 투입, 정촌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3,064㎡에 작업장과 재활상담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2014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6개월 만에 개소했다.
이에 따라 시설노후화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했던 일송보호작업장이 장애인 일자리타운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신규 보호작업장인 진주시직업재활센터도 입주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타운의 주요 생산품은 농기계부품 생산 및 전자제품 조립, 인쇄, 출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