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주 관내 주요 사찰 4곳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고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 석탄일대비 사찰소방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재와 전통건축물의 보존을 위하여 사찰 주변의 화재취약 요인제거와 소각행위 금지, 연등설치 시 인증품을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손현호 거창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목조건물이기에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태세 확립을 통해 우리의 전통사찰을 보존하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