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군 역점시책 추진현장 점검

  • 등록 2016.05.21 1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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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 국지도 37호선 확포장공사, 안의 농월정, 서하 곶감경매장 현대화시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임창호 함양군수가 국지도 37호선과 곶감경매장 현대화시설 등 군의 역점시책 추진 현장을 지난 20일 오는 5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상면 상남리 소재 영각사 부근 국지도 37호선 우회도로 확·포장공사현장을 찾아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이곳은 남덕유산 국립공원 등산객이 날로 늘어나면서 도로폭이 좁아 차량교행시 교통사고위험이 잦았던 곳이어서 군이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1.2㎞·폭 10m로 2012년부터 확포장공사를 추진해왔고, 지난 2013년부터 2020년을 목표로 국·도·군비 총 80억원을 들여 13만 8110㎡에 걸쳐 캠핑장,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공사로 지방도 일부구간 비포장으로 인한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증가하는 남덕유산 관광차량에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고, 이어 오후 1시 안의면 월림리 농월정 관광지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뒤 오토캠핑장과 도로·상하수도관로 등 주변 정비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차질없는 공사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소통행정으로는 서하면을 찾은 서하곶감경매장 현대화시설은 14억원이 투입돼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3347㎡의 경매장 부지에 992㎡(약 300평)규모로 설립되고 있다.

임 군수는 “현대화시설이 없는 지금까지는 곶감수확철만 되면 농협주관으로 반짝 경매행사를 열고 농가별로 개별 관리해 애로가 많았다”며 “현대화시설이 들어서면 보다 체계적인 생산·관리·유통이 가능해져 20~30%이상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빨리 시설이 들어서 농민들이 안정된 소득원을 확보하고 농업소득 3만불 추진에 앞장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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