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함양인’ 유홍종씨 장학금 700만원 기탁

  • 등록 2016.05.23 13:29:28
크게보기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함양출신 현대비앤지스틸 상임고문 유홍종(79)씨가 지난 21일 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에서 ‘자랑스런 함초인상’을 수상하고, 훌륭한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기원하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유씨는 “함양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줄곧 외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마음은 늘 고향동무와 뛰놀던 고향땅을 향하곤 했다”며 “이렇게 소중한 상을 줘 너무 감사하다. 오늘 내놓은 작은 성의가 후배들과 고향을 위한 의미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종씨는 서울대학교를 나와 1969년 현대자동차 입사한 뒤 줄곧 현대인으로 살아왔으며, 2002년 비앤지스틸 회장취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 대한양궁협회 6~7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령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재 현대비앤지스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