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이 2017년도 국·도비 확보규모를 2016년도 1334억 원보다 10.2%늘어난 1470억원으로 확정지은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와 관련부처 공무원들이 경남도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교류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지난 25일 경남도청 향우공무원(회장 양기정 사천시 부시장)60여명과 친선교류 행사를 갖고 2017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함양군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군수는 “지난 1월 군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소득사업,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준비를 위한 기초인프라 사업, 항노화 사업 등을 주요 국도비확보대상 사업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며 “열악한 군 재정 상황을 극복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향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