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출 前심의관, 정치개혁 관련 활약 주목

  • 등록 2016.05.28 0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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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이현출 前국회입법조사처 심의관의 정치개혁 관련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총선 거창․함양․산청․합천선거구 예비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뒤늦은 선거구 개편으로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서 낙천한 이현출씨가 총선 후 중앙정치 무대에서 정치개혁과 관련한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심의관은 지난 4월 29일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책자문회의에 참여하여 일괄이양법 등 20대 국회지방자치발전위원회 활동방향에 관한 토론을 벌인데 이어 5월 11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대립구도 완화를 위한 과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정치권의 협치(協治)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25일에는 한국정치학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선거운동의 자유확대" 세미나에 참석하여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자유제한에 대한 해결과제를 제시하였다.

5월 26일에는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엄에서 기존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의 문제점과 주요 쟁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같은 공식적인 행사에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제시하는 외에도 국회 및 정당 내외의 주요인사들의 자문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 전심의관의 행보와 정치개혁에 대한 그의 역할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개원과 주요 정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진의원들의 자문을 통해 다양한 정치개혁방향과 국회의원들의 의식개혁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심의관은 "우리 정치는 해방 70년을 맞아 구시대의 적폐를 총정리하고 새로운 한국을 열어가야 할 '해방후 총결산'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그동안 우리 정치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드러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개조'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심의관은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틈틈이 지역을 찾아 지역의 주요행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거나 경선 기간 중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경선에서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와 인사하는 것을 보고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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