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1228M)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보고회

  • 등록 2016.06.08 0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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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8년 60억 투입,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등 4개 부문 시설 확충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거점지역인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해발 1228m) 일원에 산악자전거·산악마라톤·패러글라이딩·짚라인 등을 즐기는 거대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돼 산림레포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봉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봉산일원에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MTB지원센터(2층 573.9㎡규모)·MTB체험장 등 4개 부문 레포츠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산삼휴양밸리내 치유센터·산림생태체험단지·환경성질환예방센터·자연휴양림 등 인프라와 더불어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체류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군은 이날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 인가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하반기에 맞춰 완료할 계획이고,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휴양과 힐링이 있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대봉산일원에 2018년까지 총 10년간 1017억원을 투입해 숙박·산악 레저와 모험, 산림 휴양과 힐링 등이 모두 가능한 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완공 후 연간 262억원 이상의 관광지출 파급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여러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우리군에 맞는 산악레포츠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산림레포츠단지를 비롯해 산삼휴양밸리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9억 이상의 수익을 내는 전무후무한 거대 산림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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