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용 전 면장, 후배 공무원과 청출어람 소통 간담회

  • 등록 2016.06.08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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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청렴리더십으로 선·후배간의 연결점을 찾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에서는 8일 소회의실에서 박광용 전 주상면장과 후배 공무원간의 친절과 청렴 리더십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광용 전 주상면장은 현재 공로연수 중으로 오는 6월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으면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까지 지역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청렴과 친절의 씨앗을 전했다.

이날 박 전 면장은 퇴직하기 직전 “주상면과 군 발전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후배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일 뿐 만 아니라 공직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박 전 면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곳도 퇴임한 곳도 주상이어서 의미가 깊은 곳이며, 공직 생활에 있었던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공직생활과 군민들에게 친절 봉사뿐 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을 위한 화합 등 다양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특히, 주상면에서는 오는 6월말로 영예롭게 퇴직을 앞 둔 선배공무원에게 꽃 다발을 전하는 등 공직을 떠나는 선배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아름다운모습도 연출 됐다.

이화기 주상면장은 전 주상면장과 직원들이 소통간담회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면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광용 전 주상면장은 1980년 6월 주상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5년간 군청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3년 주상면장으로 부임하여 주상면민의 삶의 질의 향상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청출어람’은 주상면이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청렴과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퇴직한 선배 공무원을 초청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들로부터 직원들의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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