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8일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랑마을에서, 웅양면 남․녀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차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마을은 관내 지역에서 특히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하기 어려운 원거리 마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집집마다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 주택전기안전점검 ▲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랑마을은 지리학적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역사적인 마을에 행사를 가져 더 뜻 깊으며, 더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