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서부권개발본부 직원들이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9일~10일 양일간 사천시, 산청군, 함양군 등 서부권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 지원 대상지는 함양군 유림면 대궁리 임재원씨 양파 농가 등이며, 경남도 서부청사는 6월 말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양파·마늘 수확, 보리베기, 모내기 등 봄 영농에 많은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유관기관과 각종 단체 등에서 솔선수범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