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점검반을 구성해 여름철 우수기 대비 재해위험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안전관리과장(총괄반장)의 지휘아래 소관지역 실과소장 및 전읍면장을 분야별 점검반장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재해예방사업지역·인명피해우려시설 및 지역·방재시설·건설공사장 등을 점검한다.
하천급류·산사태·급경사지·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시설 및 지역은 63곳이며,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현장 등 대규모 건설공사장은 17개소, 재해예방사업지역 8개소, 방재시설 373개소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예방하는 것만이 각종 재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항상 만일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재해에 방비, 재해제로함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