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삼 휴양밸리 ‘에너지 자립화 단지’ 추진

  • 등록 2016.06.15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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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파워(주) 컨소시엄업체 선정 및 사업신청…전체전력설비 20% 설치 가능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삼휴양밸리지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화단지로 추진한다.

병곡면에 조성중인 산삼휴양밸리 12개 사업장 598ha에는 약 2800kW 규모의 전기 설비가 필요하고, 2018년 전면 개장 시 전기요금을 비롯한 운영관리비를 대폭 절감하기 위해 단지 내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등 다양한 에너지 자립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벽산파워(주)를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함양군과 컨소시엄 구성업체로 선정,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공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부지원사업 신청 외에도 향후 민간투자 방식이나 중소기업 상생지원사업 등 다각도로 검토해 산삼휴양밸리가 본격 운영되는 2018년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전국 최대의 에너지 체험 교육장으로도 활용, 친환경을 표방하는 산삼휴양밸리의 청정한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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