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민주평통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서정숙)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여성리더의 통일의식을 높이고자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 여성단체협의회회원·여성자문위원·일반주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탈북 새터민 강사 김영옥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골든벨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의식, 균형 있는 통일관, 통일공감대 등 50개 문항의 통일관련 퀴즈를 푸는 식으로 진행됐고, 1등인 통일상은 최윤희(41·주부)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2등 평화상은 이영미(57·주부)씨에게 돌아가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거머쥐었다. 3등인 민주상(상장·상금 5만원) 수상자는 윤수진, 이은정, 나은진, 김선아, 강미숙, 정주영씨 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