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민선 6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함양 군정방침(슬로건)은 ‘군민이 행복한 함양’에서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으로 바뀐다.
지난 24일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군정방침’을 이같이 최종 확정하고,내달 1일부터 각종 행사·공문서 등에 활용, 항노화 플랫폼 함양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7~27일 함양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103건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 군민 선호도 조사,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군정방침 변경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사용해온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군정방침이 민선6기 전반기 군정의지를 반영했고, 후반기엔 보다 항노화에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군정발전을 염원하며 군정방침공모에 응모해줘 너무감사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군정방침은 군정목표인 군민소득 3만불 달성,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을 보다 명확히 대내외에 천명하고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개최의지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