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8일~7월 7일까지 9박 10일간 ‘2016년 하계 해외 봉사활동’을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사회봉사센터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인근마을과 보육원, 몽골사범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한국어, 태권도, K-POP 댄스를 가르치고 함께 한국음식도 만들어 먹으면서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봉사단은 몽골 아이들을 위해 6월초부터 교직원 및 학생에게 기증받은 아동복도 몽골 보육원에 전달한다.
김현옥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써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