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는 1일 제7대 후반기 진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새누리당 이인기의원(마 선거구, 4선)이 선출됐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선거에서 재적의원 2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이인기의원 13표, 남정만 5표, 기권 2표로 이인기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는 조현신 의원이 단독 출마했으나, 부의장 선출의 과반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돼  오는 4일 재선거를 통해 부의장을 선출하게 됐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장, 복지산업위원장, 환경도시위원장 등 진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6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중 환경도시위원장과 복지산업위원장은 야권무소속 진영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