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울퉁불퉁 산악능선을 질주하며 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산삼축제가 열리는 오는 31일 함양군 백전면 임도 MTB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군이 주최하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함양군사이클연맹 주관, 함양군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상림클럽, 함양MTB클럽 등의 후원한다.
경기는 열량소모가 크고 강한 심폐기능이 요구되는 ‘육상의 마라톤’ 챌린지(43km·30km) 14등급, 산악구간(2km), 2020산삼왕(1시간20분20초·2시간20분20초) 등 3종목으로 진행되고, 대한체육회 산하단체 자전거 등록선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