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견인의 주역인 함양군 11개 읍면 마을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양발전 선봉에 서고,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함양군지회(지회장 강명구)가 군내 이장들의 친목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제11회 함양군 이장단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지난 18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의장과 군의회 의원,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관내 259개 마을 이장부부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명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임창호 군수님과 임재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들과 기관단체간 상생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언제나 군과 주민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느라 애쓰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하며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