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밤나무 재배지 항공방제 실시

  • 등록 2016.07.19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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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방제구역 외곽 2km 이내구간, 음식물 관리 신경쓰고 산나물 채취금지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산읍을 비롯한 13개 읍‧면‧동 밤나무 재배지 780㏊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송이를 잘라먹는 복숭아명나방의 유충 구제가 목적이며, 복숭아명나방 어린유충은 밤송이를 잘라먹고 성숙한 유충은 밤송이 속으로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 저하 등 밤나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힌다.

 방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되며 기상여건 및 헬기운항 사정 등에 따라 지역별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주민들은 항공방제 당일 방제구역 외곽 2㎞ 이내에 있는 지역의 산나물 채취나 건조 금지, 장독대 뚜껑 개방 금지, 벌통 입구 막기, 방제지역 입산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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