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불교합창단(단장 손미자)은 15일 가을이 깊어가는 무봉사에서 주말을 맞아 영남루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꽃을 피울 때까지’, ‘하숙생’,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대중들이 익히 알고 있는 곡으로 준비했으며, 이경심, 심채윤의 시낭송과, 윤미영의 색소폰 연주 등 즐겁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밀양불교합창단은 1993년 3월 창단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 밀양합창제에 참여해 음악을 통해 밀양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