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학교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 기숙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는 관내 학교 기숙사동 5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점검 ▲소방시설,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위소방대 편성ㆍ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들이 거주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시 실질적인 대응이 될 수 있는 소방훈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