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신제품 함양 산양삼, 대만 영지버섯 융합 개발

  • 등록 2016.08.01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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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명진생물과기(유)와 MOU체결…기술경험 공유 등 적극 협조

(함양/박현섭 기자) = 항노화의 메카 함양군이 세계건강기능식품시장 500억 달성을 목표로 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을 융합한 항노화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흑돼지전문매장 까매요 세미나실에서 함양 산양삼 관계자와 대만 명진 생물 과기 관계자,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해외바이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 융합제품 상품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군과 산양삼업체가 지난 4월말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융합제품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끝에 성사됐고,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대만 명진생물과기(유) 장보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세계건강기능식품 시장 500억 달성을 목표로 상호협력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산양삼과 명진생물과기(유)는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항노화함양 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양국 생산자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신제품개발에 상호협력하고, 상호간 생산제품 유통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지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 현대의 불로초라 불린다. 대만의 유명한 의란 영지버섯과 함양 산양삼이 융합하면 항노화성분이 훨씬 배가된 시너지상품이 개발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함양 산양삼의 세계화 꿈이 한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입증된 것이므로 2020함양 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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