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 청렴동아리 ‘淸아림’은 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淸아림’ 동아리는 공직내부의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전 부서에 전파하는 등 청렴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결성됐고, 청렴실천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 300여 명에게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했다. 투명한 공직문화조성과 청렴도 상위기관 진입을 위해 거창군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9월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공직사회의 높은 윤리의식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청렴한 거창사회를 위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청렴실천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