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현섭 기자) =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 안의파출소 김재봉 경위가 물놀이 사고 관광객 A씨를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7일 오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용추계곡 심원정 앞 소에서 피서객 A씨( 전남여수,23세,남)가 높이 약 3미터 바위에서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서 그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한 안의파출소 김재봉 경위가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물 밖으로 끄집어 내어 숨을 쉬지 않고 의식이 없던 A씨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