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상남도 인센티브 사업에 국비12억(2017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함양읍 백연리 일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스포츠파크는 2010년 12월 군계획시설(체육시설)을 결정하고, 경남도 투융자심사,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와 편입부지 매입 등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2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21만㎡에 기반조성과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본부석,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영호남권과 중부권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