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 개최

  • 등록 2016.08.12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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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수)는 샛별초등학교에서 장애아동, 학부모, 자원봉사자, 각 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2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달 동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에 대한 상장 수여, 그리고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열린학교는 장애아동의 능력개발과 중증장애아동 가족의 보호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06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다.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며 여름, 겨울 연 2회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450여 명의 장애아동이 열린학교에 참여했다.

열린학교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악·미술프로그램, 체육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열어, 참가 아동들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정수 회장은 “열린학교가 잘 운영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으로 노력해온 덕택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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