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실’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실은 15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한노인회 노인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예방교구와 함께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웃음치료 및 치매예방체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9월 16일에는 신번문화축제장에서 인지교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하며 9월 18일에는 의령읍 일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하여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미경 의령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