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사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근)는 11월 23일부터 약 2주간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도시락을 배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남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담당 마을별로 책임구역을 정하여, 매일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같은 마을에 아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배달을 해 주니 더욱 반갑고 안심이 되어 추운 겨울날 따뜻함을 느낀다고 감사의 표시를 전하였다.
김명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좋은 일에 쓰이도록 기꺼이 후원을 해 준 정서방 식당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남양동 주민자치위는 지역발전을 위해 호국공원 및 명품산자락길 등 환경정비활동 및 남양의 자랑인 제12차 농악의 발원지임을 홍보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