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사천시 향촌동자원봉사회(회장 변정희)는 지난 26일 생활 필수 가전제품의 노후화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밥솥과 온열 매트를 지원하는 ‘사랑의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맞춤형 가전제품 지원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당초 회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 가전제품 전달 및 집안 정리 등으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려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전화 연락 후 비대면으로 전달을 했다.

한편, 변정희 회장은 “사랑의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