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 상에 햅쌀 올려요

  • 등록 2016.08.24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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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벼 첫 수확 참여

(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4일, 남하면 강정들 전수익 씨 농가에서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이날 벼 베기에는 양동인 군수가 참여해, 결실의 기쁨을 함께 맛보았다.

강정들에서는 운광벼 25ha를 조기 재배했으며, 오는 31일까지 138톤을 수확하여 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 법인에 납품할 계획이다.

수매 가격은 44,000원~46,000원, 40kg으로 작년보다 17%가량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일찍 수확이 가능해, 추석 차례 상에 햅쌀을 올리는 것이 가능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일조시간이 풍부하고 기상여건이 좋아 전반적으로 수확시기가 일주일가량 빨라졌다. 중만생종의 경우, 9월 태풍이나 기상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풍년이 될 걸로 예상한다. 고품질 거창쌀 생산을 위해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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