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특허, 눈과 입이 즐거운 ‘딸기두부’

  • 등록 2016.08.24 1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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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4년에 군에서 개발하여 특허출원한 ‘딸기두부의 제조 방법 및 딸기두부’가 2년간의 특허청 심사를 거쳐 8월 말경 특허권을 취득하게 된다고 밝혔다.

‘딸기두부’는 다변화하는 가공제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에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R&D사업의 성과물이다.

두부는 알려진 바와 같이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없어 육아맘이 두부를 먹이는 데 애를 먹는다.

군은 이 점을 보완하여, 영양가치가 높은 두부에 지역 농산물인 딸기를 섞어 아이들이 먹기 쉬운 ‘딸기두부’를 개발했다. 두부를 싫어하는 아이와 육아맘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두부에 딸기를 첨가함으로써 항산화 활성이 높아지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등 그 기능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담당(☎ 940-8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섭 기자 기자 phs4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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