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2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결과이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치매인식 개선 및 안심환경 조성 ▲맞춤형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및 보호자 서비스의 높은 이용률,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개발, 환자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맘카페와 연계한 기억채움봉사단 운영, 지역 평생교육사업과 연계한 치매예방강사 육성 및 경로당통합인지놀이 교실 운영, 카페 등을 중심으로 한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지정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