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7일, 도로명 주소 활용경험이 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 및 자원봉사 체험 행사’를 펼쳤다.
알고 쓰면 쉽고 편리한 새주소를 홍보하기 위해, 체험 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도로명 주소 인지도 설문 조사, 부여원리 설명, 홍보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거창시장 일원에서 ‘주소찾아’ 도로명 주소 앱과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을 활용한 대상건물 찾기 체험행사를 열고, 홍보 전단지 배부 활동도 전개했다.
행사가 끝나고 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후의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도로명 주소의 개념과 이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환철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에게 도로명 주소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도로명 주소 홍보에 앞장서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앞으로도 자율형 번호판과 상세주소 부여 등 맞춤형 도로명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