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도로 통과 교량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거창상설시장 및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주요도로 통과 교량 8개소이고, 교량 및 건축물의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기계·소방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이다.
신뢰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경남도 및 거창군 관계공무원, 거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치완료가 되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