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도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현장평가를 통과한 전국 30개 팀이 참가하여 6개 분야의 마을만들기 성과발표와 퍼포먼스를 통해 그 우수성을 평가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단계별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시스템과 마을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난 7월, 마을만들기를 포함, 농촌지역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농촌진흥과를 신설하여 군 전체 267개 마을마다 색깔이 있고,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더욱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