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오는 2일 저녁 8시 진주시 평거동 소재 THE RIVE(공간 : 강)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테너(Tenor)와 베이스(bass)가 피아노 선율에 맞춰 'Ideale', 'Ombra mai fu(largo)', 'Granada', '얼굴' 등 각 4곡(총 8곡)을 독창할 계획이다.
공연에 나서는 테너(Tenor) 황국재는 이태리 삐아첸짜 국립음악원 졸업,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재원이며, 대통령 공식행사 초청공연 및 국내외 오페라 및 음악회에 다수 출연한바 있으며, 국민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한바 있다.
베이스(bass) 정용욱은 이태리 E.R. Duni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이며, Rerma시 ll Pallavine 국제콩쿨 1등 등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경력과 오페라주역 출연 및 200여 회의 음악회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Pianist) 박수경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및 조교과정을 역임한 재원이며,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단독 연주와 협연, 오페라 반주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기획자인 THE-RIVE(공간: 강) 김수동(화가) 대표는 "5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테너와 베이스 목소리와 호흡을 느끼며 공연에 함께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진주시민이 문화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기획의도를 엿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