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건축물 실태조사 시작

  • 등록 2016.09.01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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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지난달 28일 건축물 리모델링 도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노후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에서 1차 육안점검을 실시후, 붕괴우려 등 위험인자가 있는 건축물은 진주시건축사회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 팀을 구성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우선적으로 노후건물 밀집지역인 진주시 장대동 소재 노후 건축물과, 대안동 소재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하며, "1일 실시한 안전점검에는 시설안전공단 2명, 진주지역건축사 2명, 진주시 3명의 전문 기술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진주시는 관련 법률에서 안전점검을 의무화 하고 있지 않은 노후 건축물중 30년(3층 이상) 이상의 건축물 1,005건 뿐만 아니라, 위험요소가 있는 건축물에 대하여도 건축년도 층수와 관계없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실태 조사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보수 보강토록 하여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건축주에게 행정지도 하고, 붕괴우려가 있는 건축물에 대하여는 즉시 건축물 사용금지(폐쇄) 및 철거조치 할 계획이다" 밝혔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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