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을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진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여섯 가구를 선정하고, 경찰관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쌀과 함께 명절 차례 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봉지구대에서는 본인과 남편이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어려운 가정형편 중에도 두 손녀 돌보고 있는 김○○(75세, 여) 할머니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추석을 맞아 특별치안 대책 추진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 할 계획이며 명절 연휴기간 장시간 집울 비울경우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에 신고하는 ‘빈집 사전신고제’등을 적극 활용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