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내마음검진 DAY’ 이벤트(우울·불안·스트레스·알코올 자가 검진) ▲‘향기테라피’ 포푸리 만들기 ▲‘미션임파서블’ 룰렛 돌리기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당사자 작품 전시회‘희망으로의 초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회인 ‘희망으로의 초대’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품들로 군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는 보건소 1층 힐링정원에서 19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이제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창녕군 사례관리사 대상 소진 예방교육 ‘마음을 조향하다’를, 11일에는 영산면 ㈜센트럴에 색체를 활용한 직장인 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시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지읍과 대합면 보건지소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박정숙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온전히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 등 주변의 마음과 정신도 보살피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